레스케이프 호텔, 홍콩 ‘모트 32’ 셰프 초청 중식 갈라디너

입력 2018-07-24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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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너를 진행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11 코스 구성, 비용 추가시 베이징 덕이나 주류 페어링 가능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첫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팔레드 신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인 홍콩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의 맨싱 리(Man Sing Lee) 총괄 셰프를 중심으로 중식 갈라디너 메뉴를 내놓는다. 맨싱 리 셰프는 모트 32에서 뉴욕과 홍콩 스타일을 조합한 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11 코스로 구성한 갈라디너는 팔레드 신의 대표 메뉴들과 이번 갈라디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메뉴 세 가지로 이루어졌다. 전채요리는 전복냉채와 크리스피 비프 슬라이스, 흑식초 해파리 냉채로 이루어졌고, 딤섬은 저온조리한 메추리알 샤오마이와 산라 소룡포 등 두 가지다.

메인 코스는 크리스피 소프트 쉘 크랩, 표고버섯과 미시마 소고기, 바닷가재 초면, 해산물을 곁들인 생선 스프와 크리스피 라이스가 나온다. 디저트는 장미향의 화이트 초콜릿 파나코타와 리치 소르베, 코코넛 찹쌀 망고 롤을 준비했다. 가격은 13만9000원부터다(세금 별도).


또한 12만원 추가 시 모트 32의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징 덕을 추가할 수 있으며, 10만원 추가 시 메뉴와 어울리는 샴페인,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등 주류 3종과 페어링도 가능하다.

팔레드 신 갈라디너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이며, 70명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 팔레드 신 대표번호를 통해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은 팔레드 신 갈라디너에 이어, 바 ‘마크 다모르’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10만원의 티켓 구입 시 3잔의 칵테일과 웰컴 드링크, 카나페, 기념품을 증정하는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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