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불청’ 이연수♥양익준, 연상연하 커플 탄생 조짐…“응원합니다”

입력 2018-07-25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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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연수♥양익준, 연상연하 커플 탄생 조짐…“응원합니다”

‘불타는 청춘’ 에서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할 조짐이다. 이연수와 양익준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한 것.

2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어색했던 멤버들이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연수와 양익준이 누나 동생에서 핑크빛 썸의 가능성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양익준은 멤버들이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사이 이연수와 요리 재료를 준비하는 담당을 맡았다. 순간 서먹했던 두 사람은 어느새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감독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양익준. 그는 "인생이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드라마도 찍는데 재미가 없더라.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짝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다"라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올해 44세인 그는 "수지누나와 국진이 형이 결혼하는 걸 보면서 약간 부러움이 묘하게 있더라. 결혼을 해야하는 건가? 결혼하면 50세 전에는 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그렇게 많이 남은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수는 "나는 생일이 빨라서 진짜 얼마 안 있으면 반 백살이다"라고 거들었다.

양익준은 "누나는 비혼주의인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이연수는 비혼주의자가 절대 아니라는 대답에 "조만간 만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스태미나에 좋다며 오리고기를 많이 먹으라는 이연수의 말에 양익준은 "난 지금도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어색한 분위기를 털쳐낸 것.

두 사람의 모습에 장을 보고 온 김완선, 구본승, 송은이는 "우리가 너무 일찍왔나?"라며 묘한 로맨스 기류를 감지했다. 이날 최재훈의 등장에 이연수는 냉동실에서 갓 꺼낸 얼음수건을 가져다주자 양익준은 "저 분이 얼음 수건으로 다 꼬시네"라며 폭풍 질투를 보여 두 사람의 향후 관계까 어떻게 진행될 지 시청자들을 기대케 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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