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첫방 D·2 ‘강남미인’ 임수향X차은우가 전하는 관전포인트

입력 2018-07-2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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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강남미인’ 임수향X차은우가 전하는 관전포인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캠퍼스 유명인으로 등극한 임수향과 차은우의 눈호강 비주얼을 공개하며,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성형 수술을 통해 아름다워진 외모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 강미래 역의 임수향과 타고난 외모로 일상을 화보처럼 만드는 ‘츤데레 냉미남’ 도경석을 연기할 차은우. 7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두 배우가 전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다. 개성 있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라며 독자를 끌어당기는 원작의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를 호평한 임수향과 차은우. 이들은 원작 웹툰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드라마만의 특별한 지점이자 꿀잼 포인트로 “새로운 인물과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는 것을 꼽았다.

특히, 임수향은 “드라마에서 한층 풍성하게 추가된 여러 가지 설정들은 미래의 감정변화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차은우 역시 “캠퍼스 남신으로 불리는 경석,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의 어머니인 나혜성(박주미)처럼 비현실적이라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도 존재하지만 동시에 대학 캠퍼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현실적인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만들어낼 발랄한 케미가 극에 재미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풍성한 에피소드 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찰떡같이 변신한 임수향과 차은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소심하지만 용기 있는 여자 미래의 트라우마 극복기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 함께 성장할 청춘들의 내적 성장 여정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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