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OAK전 첫 타석 볼넷… 3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8-07-2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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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출루 행진을 재개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으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경기 연속 출루.

이후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때렸고, 추신수는 2루에서 아웃돼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1사 1루 상황에서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와 상대 실책이 겹치며 1회에 선취점을 얻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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