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28일 반포 밤도깨비야시장 버스킹 출격

입력 2018-07-2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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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28일 반포 밤도깨비야시장 버스킹 출격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각종 페스티벌 및 버스킹 무대를 섭렵하며 인디씬의 ‘공연 홍길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훈스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훈스는 밤도깨비야시장 버스킹에서 ‘얘가 이렇게 예뻤나’, ‘우리라고 쓰고 싶어’ 등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커버한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밤도깨비야시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현장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7일에도 훈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개최, 순식간에 100여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훈스는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훈훈한 공연 매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필스터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어반 뮤직 페스티벌’, ‘ㅍㅍㅍ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는 등 각종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인디씬의 ‘공연 홍길동’이라는 얻기도 했다.

오는 8월 24일에는 ‘2018 마리아칼라스홀 기획공연’도 참여,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티켓 예매 당시에는 티켓 전량이 순식간에 매진되어 팬들의 추가 좌석 오픈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디씬의 유망주다운 면모를 보였다.

훈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반포 밤도깨비야시장 버스킹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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