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돌아온 손은서·뉴페이스 김우석,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

입력 2018-07-2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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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에서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의 변화가 시선을 끈다.

8월 11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1년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골든타임팀엔 반가운 변화가 생겼다. 무진혁(장혁) 팀장과 오현호(예성) 대원의 빈자리를 새로운 멤버인 진서율(김우석)이 채웠고, 더불어 시즌1에 이어 박은수(손은서)가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이하나)의 곁을 지키며 더욱 쫀쫀해진 팀워크를 기대케한다.

● 변화1. 떠난 장혁과 예성

먼저, 시즌1에서 강권주와 함께 연쇄살인마 모태구(김재욱)를 추적한 직감파 형사 무진혁(장혁)과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오현호(예성) 대원. 정신병원에서 모태구가 살해된 이후, 무진혁 팀장은 아들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휴직을 선택했고 오현호 대원은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에 빈자리가 생기게 된 골든타임팀. 이는 시즌2에서 강권주와 함께 활약할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 변화2. 돌아온 언어 천재 손은서

시즌1에서 여동생 납치 사건을 계기로 골든타임팀에 합류한 박은수(손은서). 걸어 다니는 번역기라 불리는 박은수는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러시아어까지 총 5개 국어를 마스터한 언어천재다. 경찰 인생의 첫 멘토인 강권주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깊은 박은수는 이후 일 년여 호된 경험을 쌓은 후, 시즌2에서는 더욱 노련해진 실력으로 강권주 센터장과 골든타임팀을 든든하게 지킬 예정이라고.

● 변화3. 뉴페이스 천재 해커 김우석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진서율(김우석)은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 활약한다. 팀의 막내이자 동안 외모의 소유자지만 입만 열면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타입. 골든타임팀의 또 다른 능력자로 한 번 맡은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절대 컴퓨터와 떨어지지 않는 근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이스2’는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8월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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