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심진화 “김원효와 결혼 7년차, 쇼윈도부부로 오해받아”

입력 2018-07-26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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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심진화 “김원효와 결혼 7년차, 쇼윈도부부로 오해받아”

‘해피투게더3’ 심진화가 김원효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으로 김진수, 박준형, 함소원,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다들 신혼인줄 아는데 벌써 결혼 7년 차다. 작년에 방송을 찍는데 3주를 찍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김원효 씨가 사랑한다고 하면서 뽀뽀를 해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걸 찍고 나니까 PD님 얼굴이 어두워지시더니 ‘콘셉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다’며 누가 결혼 7년차에 그러냐고 하셨다”며 “2주가 지나니까 설정 아닌 걸 알겠다고 하셨다”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한 번은 심진화 씨의 생일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심진화 씨가 무대에 난입해서 춤을 추시더라. 보통은 그런 경우에 김원효 씨가 말리겠지 했는데 오히려 잘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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