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첫 타석 볼넷 후 득점… 2G 만에 다시 출루

입력 2018-07-27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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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경기 만의 출루.

이후 추신수는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몸에 맞는 공과 엘비스 앤드러스의 내야안타 때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나온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방면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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