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2볼넷-1타점… 2G 연속 멀티출루 달성

입력 2018-07-28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볼넷 2개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또한 타점도 올렸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50과 3홈런 9타점 6득점 16안타, 출루율 0.314 OPS 0.767 등을 기록했다.

타점은 1회 나왔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2,3루 찬스에서 앤드류 캐시너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때렸고,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최지만은 4회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와 8회 연속으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출루.

다만 탬파베이는 구원진이 무너지며 5-15로 대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