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태국 푸미폰 국왕의 애견 ‘통댕’의 犬생역전 스토리

입력 2018-07-29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클립] 태국 푸미폰 국왕의 애견 ‘통댕’의 犬생역전 스토리

‘태국의 국민견’ 통댕의 이야기가 화제다.

오늘(29일) 오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통댕의 견생 2막' 스토리가 공개됐다.

통댕은 1998년 태국, 갈 곳 없이 거리를 떠돌던 어린 유기견이었다. 어느 날 한 병원관계자가 쓰레기 더미에 있던 통댕을 데려왔지만, 병원에서 키우는 것을 불가능 했다. 사연을 들은 한 남남자 통댕을 키우기로 했는데, 그는 바로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


푸미폰 국왕은 유기견에게 통댕이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 했다. 이후 통댕 역시 태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여성에서 붙히는 존칭인 ‘쿤’이라고 불렸다. 심지어 SNS에 통댕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린 남성은 왕실 모독죄 선동죄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방송 후 통댕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서프라이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