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 시즌 첫 골…맹활약에도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패배

입력 2018-07-29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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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 시즌 첫 골…맹활약에도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패배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6·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끌려가다 후반 28분 추격골을 터트렸다. 시즌 처음 출전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득점포를 올린 것.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이어 후반 30분 조르주 케빈의 동점골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손흥민이 첫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했지만 결국 5대 3으로 패배했다.

이날 손흥민은 4-4-2 전술로 나선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오른쪽 날개와 원톱 스트라이커까지 오가는 왕성한 활약 속에 추격골은 물론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까지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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