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1박2일’ 멤버X예능 신생아, 최고시청률 15.8% 기록

입력 2018-07-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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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1박2일’ 멤버X예능 신생아, 최고시청률 15.8% 기록

‘1박 2일’이 빅재미를 선사했다. 코끼리코에서 남다른 허술 하체를 인증한 임주환에서 ‘볼매 파이터’ 배명호의 반전 눈물, 낙오에서 제기차기까지 고영배의 수난시대, ‘허당 호랑이’ 타이거 JK의 몸 사리지 않는 몸 개그 등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예능 신생아들과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1박 2일’은 전국 기준 10.9%, 수도권 기준 10.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을 거머쥐는 동시에 동 시간대 1위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타이거 JK-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탕수육 게임 대결 장면에서는 빅웃음과 함께 최고 시청률이 15.8%까지 치솟는 등 100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넘볼 수 없는 기록 경신과 함께 주말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평균 7.2%(1부: 5.5%, 2부: 8.9%), MBC ‘두니아’는 1.7%, SBS '런닝맨'은 평균 5.6%(1부: 4.6%, 2부: 6.5%),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5%(1부: 6.6%, 2부: 8.4%)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지난 29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배우 임주환-가수 타이거 JK-가수 브라이언-격투기 선수 배명호-가수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방송의 백미는 13개월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 복불복. 새벽 조업은 예능 신생아들이 ‘1박 2일’에서 가장 피하고 싶어했던 복불복 1위로 예상치 못한 조업 소식에 모두들 “왜 오늘 돌아왔냐?”며 경악했다. 이에 각 팀은 스릴 넘치는 5종 복불복을 통해 새벽 조업에 나설 주인공을 뽑게 됐는데 이번 조업은 꼴찌팀이 함께 조업을 떠날 다른 팀을 선택하는 룰로 꼴찌팀의 간택을 기다리는 예능 신생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심장을 조이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방금 데시벨 높았습니다”, “이겨도 기뻐하지 마세요”라는 똥손-똥발들의 적반하장 갑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없는 돌발 사태는 물론 치아 노출까지 금지되는 살얼음판 상황이 벌어지는 등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생존기가 펼쳐져 다음주 새벽 조업 당첨자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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