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광복절 슈퍼매치 홈경기 예매 30일 오픈

입력 2018-07-30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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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광복절에 펼쳐지는 슈퍼매치 예매를 30일(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

수원삼성은 86번째 슈퍼매치가 광복절에 개최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날 경기 테마를 ‘K리그의 국경일(부제 : 그 날의 함성 빅버드에서)’로 정하고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빅매치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팬들이 태극기와 함께 구단기를 함께 게양한 후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팬들이 직접 역대 최고의 슈퍼매치를 뽑는 ‘그 날의 함성 빅버드에서’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슈퍼매치에서 승리하며 네 번째 K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2008년 연간회원권을 지참한 관중에게는 E-N 자유석 티켓을 본인 포함 4명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이 날 블루웨이브 2탄으로 선착순 2만815명에게 수원삼성 로고가 새겨진 쿨 스카프를 선물한다.

쿨 스카프는 손으로 돌리며 응원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냉매가 들어있어 목에 두르면 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관전할 수 있다. 수원삼성은 지난 14일 전북 전 때도 부채를 나눠주는 블루웨이브 1탄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슈퍼매치 때는 올해 마지막으로 ‘승리의 물대포’를 진행한다. 승리 후 N석을 향해 물대포를 쏘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는 ‘승리의 물대포’는 2014년 8월 3일 포항 전부터 시작한 수원삼성 여름 응원의 상징이다.

한편,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매치를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2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셔틀버스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운행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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