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직접 말한 케미 폭발 이유

입력 2018-07-30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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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직접 말한 케미 폭발 이유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이유영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이유를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가 7월 25일 첫 방송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첫 회부터 등장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를 입증하듯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방송 첫 주부터 단숨에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윤시윤(한강호, 한수호 역)과 이유영(송소은 역)의 관계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취조실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법원에서 두 번째 만났다. 전과5범과 검사 시보의 관계에서 불량 판사와 판사 시보의 관계가 된 윤시윤과 이유영.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쯤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에게 직접 물었다. 두 사람이 바라본 서로의 모습은 어떤지, 함께 연기하는 소감은 어떤지.

◆ 윤시윤 “이유영,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람”

윤시윤은 “이유영의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은 항상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뜨거운 국밥을 먹다가 혼자 쩔쩔매는 연기를 하는데, 어쩌면 저렇게 과하지 않고 사랑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지 놀라기도 했다. 과하지 않은 적당함과 미니멀 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다. 그런 이유영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유영 “윤시윤이 지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이유영이 본 윤시윤은 강철 같은 사람이었다. 이유영은 “윤시윤이 지치는 모습을 단 한 순간도 본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고 노력하는 모습이 특히 대단하다.”고 전하며 감탄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해 긍정적이고 고마운 마음으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윤시윤과 이유영이다. 이에 대해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윤시윤과 이유영은 함께 연기할 때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실제 두 사람은 현장에서 틈 날 때마다 장면, 캐릭터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이런 배우들의 고민과 노력이 작품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아 항상 고맙다.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밝은 두 사람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 첫 주부터 단숨에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거머쥔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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