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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여자 축구팀 리버풀 레이디스 FC가 팀명을 리버풀 FC 우먼으로 변경했다.
리버풀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팀의 팀 명 변경 소식을 알렸다. 새 감독으로 취임한 닐 레드펀 감독은 “팀 명 변경은 한 가지 측면에 불과하다. 우린 여자 축구의 세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팀의 모든 면을 검토하고 미래의 성공을 향해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피터 무어 리버풀 CEO는 “지난 몇 년간 여자 축구가 힘을 얻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새로운 무대에 흥분된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새 시즌 시작 전에 팀명을 변경한 것은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