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감동, 행복하다” 주상욱♥차예련 득녀, 부모로 인생 2막 (종합)

입력 2018-07-30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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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행복하다” 주상욱♥차예련 득녀, 부모로 인생 2막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부부로, 그리고 부모가 됐다. 주상욱·차예련 부부의 이야기다. 주상욱·차예련 부부는 30일 첫 딸을 얻었다.

주상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득녀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무조건 감사하고 최고로 행복하다.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다. 마누라 진짜진짜 고생 많았고 사랑한다. 많이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기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3월 종영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애증의 커플을 연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촬영 도중 틈틈이 골프모임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호감이 생기며 사랑이 싹텄다. 그리고 이들의 관계는 ‘화려한 유혹’ 직후 보도와 입장을 통해 밝혀졌다.

이어 공개 열애로 전환한지 약 1년 만인 지난해 5월, 주상욱과 차예련은 부부로 연을 맺었다. 결혼식 당시 주상욱은 2세 계획에 대해 “자녀 계획은 2명인데, 그 이후에는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뜻대로 되진 않으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은 같은해 12월 초 전해졌다. 차예련이 임신한 것.



그리고 이날 득녀하면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주상욱은 1998년 KBS 2TV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KBS 2TV ‘굿닥터’, SBS ‘미녀의 탄생’, MBC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퇴마: 무녀굴’, MBC ‘로열패밀리’,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주상욱 SNS 전문>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감동의순간. 무조건 감사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 바른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 마누라 진짜진짜 고생많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울었네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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