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스쿱, AL 이주의 선수 선정… 5홈런-OPS 1.310

입력 2018-07-31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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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스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총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내야수 조나단 스쿱(27)이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스쿱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스쿱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79와 5홈런 13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379 OPS 1.31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스쿱은 지난 한 주간 첫 4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와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도 홈런을 추가했다.

화려한 한 주를 보낸 스쿱은 지난 30일까지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0.244와 17홈런 40타점, 출루율 0.273 OPS 0.720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한 주를 보냈음에도 지난 시즌에 비해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스쿱은 지난해 타율 0.293와 32홈런 OPS 0.84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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