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구르고 뒹굴고…생고생 퍼레이드

입력 2018-07-31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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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구르고 뒹굴고…생고생 퍼레이드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의 생고생은 끝이 없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5~6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어느덧 윤시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생고생’ 현장을 다시 한 번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윤시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흠뻑 젖은 채 산속을 헤매고 있다. 그의 얼굴에는 처절했던 지난 밤의 흔적인 듯 붉은 상처와 핏자국이 남아 있다. 걷기조차 힘겨운 듯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지팡이 삼아 짚고 서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목이 마른 듯 울퉁불퉁한 돌들 위에 무릎 꿇고 앉아 허겁지겁 계곡물을 떠서 마시는 모습도 긴박감을 준다.

여러가지 상황, 표정, 옷차림 등을 통해 사진 속 윤시윤이 형 한수호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선 방송에서 한수호는 정체불명의 남녀에게 납치당했다. 당시 한수호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서 아슬아슬 빠져나왔고, 그 과정에서 한쪽 다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사진 속 나무 지팡이는 그 부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납치범들에게서 빠져나온 한수호는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까. 그의 존재가 이제 막 불량 판사로 재판정에 들어선 한강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쌍둥이 형제의 운명 줄타기는 어떤 스토리를 들려줄까. 이 모든 궁금증의 실마리는 내일(1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5~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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