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부사장(56·사진)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무역학과 졸업 후 1990년 AK플라자에 입사해 7년 간 기획업무에 이어 상품본부, 수원점장, 분당점장 등 영업관련 부서와 점포 점장을 거쳐 1월부터 부사장 겸 영업본부장에 부임했다. 이같은 경력으로 업계에서 현장 영업전문가로 통한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신개념 유통 모델을 만들고 AK플라자만의 특화된 경쟁력과 공격적 영업으로 외형 및 이익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