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바그닝요, 우측 무릎 관절 골절-내측 인대 파열”

입력 2018-07-31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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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외국인 공격수 바그닝요의 부상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바그닝요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리그 경기서 전반 20분 상대 골키퍼 이범영과 충돌해 쓰러진 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이에 대해 수원 구단은 구단 SNS를 통해 “바그닝요는 진단 결과 우측 무릎 관절이 골절되고 내측 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현재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구단은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바그닝요가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그닝요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시즌 바그닝요가 다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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