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개발도상국 아이들 위한 정기저금 오픈 ‘훈훈한 행보’

입력 2018-08-02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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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따뜻한 나눔의 에너지를 전한다.

박나래가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을 오픈,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누리꾼들이 원하는 만큼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정기저금은 박나래가 함께하게 되면서 참여자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전부터 박나래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3년째 ‘꿈의 나래를 펼쳐봐’ DJ로 활약하며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그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디제잉 쇼는 개도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함은 물론 좋은 일에 동참을 독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나래는 “저는 디제잉쇼로 즐거움을 선물하고, 참석하시는 분들은 나눔 체험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즐거운 경험과 나눔의 경험을 같이 하게 되면 나눔을 생각할 때마다 즐거워지고, 나누고 싶은 마음도 더 커질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표현하지 않는 마음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사랑을 말하고 실천해 주세요”라며 “나눔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기적이 숨어 있고, 더 큰 행복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훈훈함까지 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까지 빛내고 있는 박나래는 명실상부 국민 개그우먼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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