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쿠에토, 결국 수술대 오른다… 2020시즌 복귀 전망

입력 2018-08-0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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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쿠에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이탈한 조니 쿠에토(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쿠에토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2일 전했다.

앞서 쿠에토는 지난 5월 팔꿈치 염증을 진단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이달 초 복귀했다. 쿠에토는 당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쿠에토는 복귀 후 4경기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0.84였던 평균자책점은 3.23까지 급상승했다. 총 4경기에서 16실점했다.

결국 쿠에토는 지난달 3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최소 회복 기간은 12개월이다.

따라서 쿠에토는 빨라도 2019시즌 말, 평균적인 기간을 감안할 경우에는 2020시즌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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