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입력 2018-08-02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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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 명을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직접고용 확대와 신규 채용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 “관련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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