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母 치매에 요양병원 비용 알아보고 ‘낙담’

입력 2018-08-02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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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母 치매에 요양병원 비용 알아보고 ‘낙담’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엄마의 치매를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2회에서는 맞벌이와 육아에 치여 힘들게 살아가는 서우진(한지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남편 차주혁(지성)의 월급으로는 대출이자에 육아비에 양가 부모님 생활비가 감당이 안 돼 피부샵 직원으로 맞벌이를 시작한 서우진. 그는 까다로운 고객의 비위를 맞춰가면서 ‘정신 노동’ 하던 도중 엄마(이정은) 집주인의 전화를 받고 엄마를 찾아갔다.

우진의 엄마는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두고 있었다. 돌아가신 우진의 아버지를 찾는가 하면 우진이 옆에 있었다는 사실 조차 잊고 있었다. “상태가 점점 안 좋아. 밤에 나가기도 하고. 엄마를 위해서 요양병원을 알아보는 게 좋지 않겠어?”라는 집주인의 조언을 듣고 돌아선 우진. 그는 요양병원 비용이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낙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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