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최정원 “20대 왕성하게 연애”…니콜과 묘한 분위기

입력 2018-08-02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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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최정원 “20대 왕성하게 연애”…니콜과 묘한 분위기

‘인생술집’ 최정원이 연애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다.

최정원은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칵테일 옥시토닌을 마시고 “여자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여자 화장품을 먹어 봤느냐”고 물어봤고 최정원은 “먹어 봤겠지. 안 먹어 봤겠냐. 입술 맛이다”라고 받아쳤다.

‘연애 세포 퇴화’가 고민이라는 최정원. 그는 “연애를 안 한다기보다 관심도가 바뀌었다. 20대 때는 이성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과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연애 세포가 퇴화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이 “연애를 예전에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인정한다. 그래야 건강한 거니까. 그때는 왕성하게 살았다”고 대답했다.

최정원은 연애 고수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핵가족에서 조용히 자랐다. 당시 연애를 TV로 배워서 잘못 배웠다. 실수가 많았다. 과도기였다. 그때는 사랑을 표현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후회 많이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정원의 매력을 칭찬하던 도중 니콜은 “되게 멋있다. 아까 도착했을 때 봤는데 다리도 길고 멋있더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나르샤를 비롯한 출연진은 “딱 좋다. 잘 어울린다”고 거들었고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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