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말도 안되는 동거 깨버리겠다”

입력 2018-08-05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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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에게 박세완과 떨어지라는 소리를 들은 김권이 여회현에게 찾아갔다.

5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최문식(김권 분)과 박재형(여회현 분)이 싸움을 벌였다.

박현하(금새록 분)에게 연다연을 향한 마음을 꺾으라는 말을 들은 최문식은 박재형의 집으로 향했다. 최문식이 집으로 오고 있다는 말을 들은 박재형은 먼저 집 밖으로 나와 최문식을 기다렸다.

박재형은 “다연이에게 이야기 들었다. 다연이 옛날 사진 지워준 것도 고맙고 계단으로 다는데 전등 갈아준 것도 고맙다. 우리 둘 다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식은 “네가 왜 고마워 하나. 네가 다연이 보호자냐? 너한테 인사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다”라며 “박현하가 발칵 뒤집어 놓으라고 한 말이 있다. 한 번 해보겠다. 이 기회에 말도 안 되는 동거도 깨보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감정은 격해졌고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이 모습을 봤다. 박효섭은 왜 싸웠는지 이유를 물었고 박재형은 “제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회사에서 업무문제로 문식이에게 서운했다. 집에서 내가 먼저 시비 걸었고 몸싸움으로 번졌다”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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