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역신문 천진일보는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축구협회와 네덜란드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따.
보도에 따르면 협상이 완료되면 히딩크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U-21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추진하고 있는 계약기간은 3년이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축구협회가 비밀리에 접촉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 히딩크 감독과 협상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세부적 내용까지 조율을 마쳤고 빠르면 이달 말에도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