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에게 프러포즈 “책임감 갖고 싶다”

입력 2018-08-05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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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가 한지혜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는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함께 도시락을 먹자는 정은태에게 박유하는 계속 눈치를 봤다. 이를 느낀 정은태는 “왜 내게 남으라고 했나. 그러더니 결국 왜 내 마음을 흔들기까지 했나”라고 따졌다. 이에 박유하는 “사실을 너무 왜곡한 거 아니냐. 내가 미안해 하니까 모든 걸 내 잘못으로 돌린다. 좋아한다면서 사귀자고 한 게 누구냐”라고 말했다.

정은태는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박유하에게 결혼하자고 했다. 박유하는 “결혼 이야기는 천천히 하자고 하지 않았나. 아이 때문에 꼭 결혼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정은태는 “아이 엄마가 좋아서 결혼하는 거다. 은수(서연우 분)는 나한테 남이다. 은수 신변에 문제가 생겨도 보호자는 당신과 채성운(황동주 분)이다. 나는 그 책임감을 갖고 싶다. 은수만이 아닌 당신한테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충분히 줄테니 미루지만 말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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