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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모교 축제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모교에 간 김종국은 후배들의 환호를 받으며 들어갔다. 교무실로 들어간 김종국은 예전 스승을 만났다. 사립학교라 선생님이 그대로 있었던 것.
김종국을 반갑게 맞이한 선생님들은 그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김종국은 자신은 학창시절에는 충실했다며 “집은 안 가도 학교에는 꼭 갔다. 가출을 해도 방학에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학교가 명문고인데 내가 입학했을 때는 미달이었다. 입학원서마감날 30분 전에 이 소식을 듣고 원서를 넣어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