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너나 해’ 활동 마무리…세계로 뻗는 믿듣맘무 성과

입력 2018-08-06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마마무가 '너나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마무는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의 타이틀곡 '너나 해'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6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을 발표한 마마무는 여름을 닮은 화끈하고 정열적인 매력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서머퀸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믿듣맘무'의 성공적인 여름 컴백을 알렸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이후 8연속 흥행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마마무의 이번 활동은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 다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새 미니앨범 '레드 문'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각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 QQ뮤직 K팝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 4위로 진입한 후, 차주 공개된 월드 앨범차트에서도 13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가 전 세계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소셜 50' 차트 47위 진입, 금주의 신인 또는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 집계를 반영한 '히트시커 앨범' 차트 25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빌보드는 "마마무가 새 앨범 '레드 문'으로 미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히트시커 앨범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며 눈에 띄게 성장한 마마무의 해외 인기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사진│RBW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