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성민 “황정민 연기 보고 자존감 떨어져” 겸손 고백

입력 2018-08-06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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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공작’에서 황정민 연기를 보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공작’의 주역인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여했다.

황정민은 “90년대를 살아오면서 내가 이 실화를 모를 수 있었는지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구강액션’이 너무 어려웠다고. 황정민은 “세익스피어 연극을 한 편 하는 기분이었다”라며 “그런데 구강액션을 하면 마음을 심하게 다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성민은 “황정민을 연기를 보니까 죽이더라. 내 연기가 부끄럽더라”라고 했다. 이에 조진웅은 “이 아저씨들 또 겸손 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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