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오도어, 2주 만에 또 AL 이주의 선수… OPS 1.318

입력 2018-08-07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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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그네드 오도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는 루그네드 오도어(24,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도어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2주 만의 다시 수상한 것. 앞서 오도어는 지난 7월 24일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이다.

또한 내셔널리그의 맷 카펜터 역시 지난 7월 24일에 이 상을 받았다. 양대 리그 모두 같은 선수가 2주 만에 다시 이 상을 받게 됐다.

오도어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04와 4홈런 10타점 8득점 7안타, 출루율 0.448 OPS 1.318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오도어는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홈런 1개와 볼넷 5개를 기록했다. 1홈런-5볼넷은 메이저리그 역대 네 번째 진기록이다.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오도어는 시즌 성적도 끌어올렸다. 6일까지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272와 13홈런 40타점, 출루율 0.352 OPS 0.82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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