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 디즈니 라이브 액션…‘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북미 흥행 돌풍

입력 2018-08-0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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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 디즈니 라이브 액션…‘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북미 흥행 돌풍

‘미녀와 야수’, ‘정글북’을 잇는 2018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야심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호평 속 북미와 전 세계 18개국에서 개봉, 관람객들의 찬사와 함께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월 3일(수)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한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영제: ‘크리스토퍼 로빈’)가 북미와 전 세계 18개국에서 먼저 여름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8월 3일(금, 현지시각) 북미를 비롯 멕시코, 러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개봉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주 주말 전 세계 3천만 불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가을 대한민국 개봉까지 더욱 거세질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것은 첫 공개 후 시작된 호평 릴레이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북미 실관람객 평점사이트인 시네마스코어에서 디즈니 라이브액션 ‘정글북’(2016), ‘미녀와 야수’(2017)를 이어 A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 역시 92%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관객 만족도에 힘입은 장기 흥행을 예견케 한다. 해외 주요 언론은 “사랑스러운 디즈니 라이브액션 탄생”(Entertainment Weekly), “뭉클한 감동을 일으키는 디즈니 라이브액션”(LA Times), “향수와 유머, 현실감을 모두 갖춘 작품”(New York Times) 등 감성을 가득 충전해주는 2018년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귀환에 반가움을 표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90년 이상 사랑 받아온 디즈니 클래식의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의 최초 라이브액션 재탄생과, 어른이 된 곰돌이 푸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 역을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올 가을, 일생에 쉼표가 필요한 관객들에게 디즈니만의 행복한 기운을 듬뿍 불어넣어줄 것이다. 전 세계 7,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원작과, 2018년 국내 출시된 베스트셀러 [곰돌이 푸] 시리즈 도서에 이어 영화까지 ‘정글북’, ‘미녀와 야수’를 잇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2018년 디즈니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와 함께 2019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까지 대거 확정되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월 3일 국내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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