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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가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난다.
악셀 튀앙제브는 지난 시즌 후반 임대로 미드란더스에서 시즌을 보냈지만 부상 이후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프리 시즌을 소화한 튀앙제브는 정기적인 1군 출전 경험을 위해 다시 한 번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애스턴 빌라는 헐 시티와의 경기로 챔피언십 경기를 시작하며 튀앙제브는 빌라 파크에서의 두 번째 경기인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에서부터 선발 가능성이 있다.
임대 소식을 접한 튀앙제브는 “애스턴 빌라는 큰 클럽이고 다시 한 번 이런 영광스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시즌을 앞두고 완벽하게 복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서 내게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시즌 목표와 같이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목표다. 스쿼드에서 더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