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내야 뎁스 보강… 탬파베이서 에체베리아 영입

입력 2018-08-0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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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이니 에체베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크리스 아처(30)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유격수까지 데려왔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29)를 영입했다. 내야 뎁스를 강화했다.

이어 피츠버그는 에체베리아의 대가로 오른손 투수 맷 실링어와 현금을 탬파베이로 보낸다. 1대1 트레이드에 현금을 얹는다.

앞서 탬파베이는 에체베리아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이후 피츠버그가 에체베리아에 관심을 나타냈고, 결국 트레이드가 됐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에체베리아는 탬파베이 유망주 윌리 아다메스에 밀려 자리를 잃었다. 또한 성적 역시 좋지 않다.

이번 시즌에는 61경기에서 타율 0.258와 3홈런 26타점, 출루율 0.289 OPS 0.621 등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과 출루율 역시 0.255와 0.291에 불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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