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EST전, 끝까지 집중력 갖도록 독려”

입력 2018-08-0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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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태국 EST와 경기에서 1차전 패배 극복을 노린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일) 열린 인삼공사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준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EST전 승리가 절실하다.

앞서 GS칼텍스는 1차전에서 30득점을 올린 에이스 이소영을 비롯하여,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종일관 인삼공사를 압박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차전에서 맞붙는 태국 EST는 국제대회 참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태국 클럽 연합팀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저력이 있는 팀이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 범실이 많았다. 결국 집중력이 승패를 결정한다. 오늘 경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지난 경기 30득점을 올리며 GS칼텍스의 팬들에게 화려하게 복귀 신고를 한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 모두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와 태국 EST의 경기는 7일 오후 7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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