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8일 KIA전 걸그룹 소녀주의보 시구 및 시타

입력 2018-08-0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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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8일(수)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지성과 슬비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지성이 시구를 하고, 슬비가 시타를 실시하며,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펼친다.

시구를 하는 지성은 “경험하기 힘든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좋은 시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5월 데뷔곡 ‘소녀지몽’으로 가요계에 처음 등장한 ‘소녀주의보’는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키다리아저씨’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공연 100회를 실시하여 ‘복지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올해 3월과 4월 ‘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 ‘서울종로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오후 5시부터 15분 간 A게이트 앞 내부 복도에서 하영민, 이정후, 김혜성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 참가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40명에 한정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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