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표승주 “IBK 기업은행 전, 최선 다해 반드시 승리”

입력 2018-08-09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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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 표승주가 컵 대회 준결승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지난 7일(화) 열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태국 EST를 상대로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를 펼치는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은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자가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조별예선 1, 2차전에서 에이스 이소영을 비롯한 표승주, 박민지의 공격 삼각편대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탄탄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한 신임 주장 김유리와 새롭게 합류한 세터 이고은이 좋은 호흡을 맞춰가며 다양한 공격루트를 선보이고 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가 준결승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이지만, 부담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최대한 즐기면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표승주 역시 “오늘 경기로 준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맊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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