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리얼리티’ 유아이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유명”

입력 2018-08-10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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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리얼리티’ 유아이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유명”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멤버들 간의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9일 네이버 드림노트 V LIVE 채널에서 방송된 '꿈을 드리는 소녀들 - 드림노트' 3화에서는 드림노트를 샅샅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드림노트의 실루엣 토크 1차전에서는 닮은꼴 배틀이 그려졌다. 리더 유아이는 멤버들에 "내가 고향 영주에서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유명했다"라고 전했고, 멤버들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 욕 먹으려고 작정하신 겁니까? 무서우니까 사과해라"라고 발끈했고, 이에 은조는 상대편에 더 대단하신 분들이 있다며 배우 민효린을 비롯해 배우 하연수, 레드벨벳 조이 닮은 꼴이 있다고 언급하며 폭소케 했다.

특히, 드림노트의 막내 한별은 멤버들에게 야자타임을 제안하며 그 동안 쌓여왔던 막내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2차전에서는 미소와 수민의 친 오빠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미소의 오빠는 "미소는 눈을 뜨고 자는데 입까지 벌린다"고 폭로해 당황케 하는 등 진정한 현실 남매 케미를 보였다.

특히 미소의 오빠는 "동생의 쇼케이스를 보다가 울었다. 이대로만 갔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해뭉클하게 했고, 수민의 오빠는 "성공도 좋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예뻐 보이니까 앞으로도 즐기면서 해라"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들이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까지 총 여덟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다.

사진출처='꿈을 드리는 소녀들 - 드림노트' 3화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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