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크린X, 유럽 시장 및 중동 최초 진출

입력 2018-08-13 09: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CGV 스크린X, 유럽 시장 및 중동 최초 진출

CGV의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CJ CGV는 최근 두 달 사이에 영국, 스위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까지 4개 국가에 스크린X가 신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극장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서유럽 및 중동 시장에 국내 토종 기술인 스크린X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크린X관 추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J CGV는 이번 유럽, 중동 시장 진출을 또 하나의 도약 시점으로 보고, 신규 국가로의 확장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크린X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 15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중 미국 어바인에 추가 오픈을 계획하는 등 스크린X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