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제작진의 공포 스릴러 ‘더 게스트’ 9월 13일 개봉 확정

입력 2018-08-1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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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제작진의 공포 스릴러 ‘더 게스트’ 9월 13일 개봉 확정

‘REC’ 제작진의 청불 공포 스릴러 영화 ‘더 게스트’가 9월 13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통사고로 남편과 청각을 잃은 뒤 혼자 살게 된 ‘세라’가 정체불명의 침입자와 사투를 벌이는 ‘ 더 게스트’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9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실제로 ‘혼자 있는 집에 찾아온 낯선 손님’이라는 일상을 파고드는 섬뜩한 소재는 현실 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페인 웰메이드 공포를 국내 첫 선보인 ‘REC’ 제작진의 2018년 신작이라는 점에서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의 개봉을 고대하던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앞서 소개된 관객들이 기대하는 관람 포인트를 한 장면 안에 모두 담아내 눈길을 끈다. 혼자 사는 ‘세라’는 욕실 문을 활짝 열고, 욕조 안에서 눈을 감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 그녀를 조용히 주시하고 있는 검은 그림자. 그리고 ‘혼자 있는 거 다 알아’라는 붉은 색의 카피가 섬뜩함을 더한다. 한편 정체불명의 낯선 손님의 그림자가 ‘세라’에게 묵언의 살인예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로 한 쪽 귀의 청각을 잃은 ‘세라’는 그 어떤 소리도 듣지 못한 채 예측불가의 공포를 마주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9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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