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사진 해프닝 직접 사과 “99% 오해했다”

입력 2018-08-14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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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사진 해프닝 직접 사과 “99% 오해했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해프닝에 대해 김주완 기자에게 직접 사과했다.

지난 13일 김부선은 커버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교체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커버 사진은 2007년 12월 12일 인천 앞바다에서 찍은 사진으로 바꿨고, 프로필 사진은 사진기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었다.

커버 사진은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불륜 스캔들’ 논란이 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찍어준 사진이라며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닮아 있어 그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 풀렸다. 사진 속 당사자인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였던 것. 그는 직접 자신이라며 원본 사진과 함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김부선은 김주완 기자에게 사과했다. 그는 김주완 기자와 나눈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먼저 김부선은 김주완 기자에게 “제가 오래전 이재명과 사진 서로 찍고 할 당시 크로즈업 사진을 찍은적이 있는데 복원을 두번이나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고 이게 누구냐 전문가가 물어서 저는 이재명으로 99프로 오해를 했다”며 “제가 선생님 프사를 왜 저장되어 있는지 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 했다. 죄송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주완 기자는 “통화한 적은 없는데, 꽤 오랜 페친(페이스북 친구)이었다”며 오해를 풀었다.

한편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불륜 스캔들 논란’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사진|김부선 SN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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