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부상 입었던 권창훈, 훈련장으로 돌아오다 外

입력 2018-08-2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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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FCO 권창훈(오른쪽). 사진출처|디종 FCO 트위터

부상을 입었던 권창훈(디종)이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디종은 22일(한국시간) 짐볼에 앉아 트레이너와 호흡을 맞추는 권창훈의 사진을 구단 트위터에 올리며 “푸조츠(디종 훈련장)에 누가 돌아왔는지 봐라. 권창훈이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5월 20일 앙제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서 오른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시즌 내내 빼어난 활약으로 주전 입지를 굳혔던 권창훈은 부상으로 2018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2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이어받아 1이닝 1안타 2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12일 LA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내려갔다. 콜로라도는 추가점을 내지 못해 2연패에 빠졌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오픈 16강에 진출했다.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9위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35·스페인)를 2-0(7-6<7-4> 6-2)으로 꺾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 역시 가뿐히 넘어선 정현은 16강에서 세계랭킹 60위 마테오 베레티니를 만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9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당초 칠레와의 A매치는 14년 만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예정이었지만 잔디 상태 악화로 철회가 결정됐다. 한국과 칠레와의 경기 티켓은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한국-코스타리카전은 다음달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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