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 30초만에 전석 매진

입력 2018-08-2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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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 30초만에 전석 매진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단독 공연 티켓을 매진 시켰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오는 9월 8일 개최 예정인 훈스의 첫 번째 단독 공연 ‘단짠단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고 전했다.

‘단짠단짝’은 훈스가 페스티벌 및 기획 공연이 아닌, 오직 훈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데뷔 이후 첫 단독 공연으로, 훈스의 음악과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저녁,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30초 만에 티켓 전량이 매진되었다. 최근 각종 페스티벌, 공연 등의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버스킹도 활발하게 해온 훈스가 점점 입소문을 타며 ‘인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단짠단짝’에서는 최근 발표한 신곡 ‘단짠단짠’과 대표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우리라고 쓰고 싶어’ 등 지금껏 훈스가 발매한 모든 곡들은 물론, 미발매곡과 다양한 커버곡까지 선보일 계획으로, 훈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 중이다.

훈스는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단짠의 조합’처럼 빈틈 없는 매력으로 가득 찬 공연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훈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18 마리아칼라스홀 기획공연’도 참여해 소극장 콘서트를 펼친다. 해당 공연 역시 티켓 오픈 직후 전량이 순식간에 매진되어 팬들의 추가 좌석 오픈 요청이 이어진 바 있다.

지난 10일 발매된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보사노바 풍의 산뜻한 곡이다. 발매 직후 멜론 일간 인디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훈스의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은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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