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4월 진행된 소극장 문화 운동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가 장소를 옮겨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로 시즌 2를 재개한다.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포크 밴드 ’바람’이 오는 9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광화문 복합 문화공간 ‘에무’에서 개막 공연을 펼친다. 7년 롱런 연인원 20만명을 동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출연진 6명이 총출동한다.
신인 유망 뮤지션의 등용문은 물론, 레전드 가수의 재조명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도심형 페스티벌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9월 7일부터 12월말까지 장장 4개월간 ‘에무’에서 매월 8회~10회 릴레이 형태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올린다.
9월 9일은 ‘밴드 죠’, 15~16일은 H2O 김준원과, 그가 프로듀싱한 ‘블루스 브라더스, 타미킴, 노병기 밴드 등 콜라보 콘서트로 계속 이어진다
.10월 이후에는 적우, 오디오스타, 장호일의 EZEN, 더 히든, 여행스케치, 이두헌, 전원석,이정선 등의 라인업이 예정돼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