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 시즌2 개막

입력 2018-08-23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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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릴레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사인엔터테인먼트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사인엔터테인먼트

2018년 1~4월 진행된 소극장 문화운동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가 장소를 옮겨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로 시즌2를 재개한다.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포크 밴드 ‘바람’이 9월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복합 문화공간 ‘에무’(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 7)에서 개막 공연을 펼친다. 7년 롱런 연인원 20만 명을 동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출연진 6명이 총출동한다.

신인 유망 뮤지션의 등용문은 물론, 레전드 가수의 재조명을 위해 야심 차게 기획한 도심형 페스티벌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9월7일부터 12월 말까지 장장 4개월간 ‘에무’에서 매월 8~10회 릴레이 형태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올린다.

9월9일은 ‘밴드 죠’, 15~16일은 H2O 김준원과 그가 프로듀싱한 블루스 브라더스, 타미킴, 노병기 밴드 등 컬래버레이션 콘서트로 계속 이어진다.

10월 이후에는 적우, 오디오스타, 장호일의 EZEN, 더 히든, 여행스케치, 이두헌, 전원석, 이정선 등의 라인업이 예정돼있다. 네이버티켓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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