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3등급 인증서 수여식

입력 2018-08-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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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능력인증제 포니3등급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 17일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합격생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 포니3등급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 17일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합격생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에이원승마클럽에서 기승능력인증제 포니 3등급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을 비롯해 합격생 24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신규 개발한 기승능력인증제의 하위 등급인 포니 3등급은 약 10회의 기승경험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첫 시행된 이후 8월 현재 약 18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인증심사에 합격했다.

포니 3등급은 한국마사회의 심사 교육을 이수한 유자격 승마코치가 심사를 진행한다. 학생승마체험 참여자가 소속 승마시설에 응시료 1만원을 납부하면 응시할 수 있다. 인증시험을 통과할 경우 인증등급과 심사코치, 소속승마장명이 표기된 한국마사회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에이원승마클럽 김상중 대표는 “체험 10회차에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생겨 학생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초급자들이 승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잘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포니등급 제도 소개 및 인증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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