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에는 결혼 2년 차 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과 연애 9년 차 예비 부부 코미디언 김민기·홍윤화가 출연했다.
김민기와 홍윤화 커플은 “저희는 매일 본다. 1분이라도 봐야 안심이 된다”라고 말하자 이에 김소영은 “저희는 2~3주에 한 번씩 볼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민기는 술을 마시는 날에는 홍윤화의 집에 꼭 찾아간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뭔가 술을 마시고 귀가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싶어서 우리 집에 왔다가 가라고 했었다. 나중에는 새벽 2시에도, 3시에도 오더라. 그런데 귀찮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인증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