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오아시스를 꿈꾸는 공간”,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입력 2018-08-24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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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인테리어 셀피 명소 입소문, ‘올인원 빙수 플래터’ 인기

롯데호텔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 & 바’(이하 페닌슐라 라운지)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120여석 규모로 조성한 페닌슐라 라운지는 폭포수 정원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꽤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명소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연출해 도심 호텔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은 높은 천정에서생겨나는 자연스런 잔향 효과 덕분에 마치 오페라 극장에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디저트 칵테일 메뉴와 인테리어가 입소문을 타면서 SNS에 올릴 셀피 찍기 좋은 명소로 젊은층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 밤의 폭포수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최상의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함께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사내 경연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개발한 ‘베리 마스카포네 빙수’와 수제버거, 해물 파스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빙수 플래터’가 큰 인기다.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와과 통합 운영을 하면서 스파게티와 리조토, 피자 등을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2~3만원대의 높은 가성비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인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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