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4회 2피안타 불구 무실점 피칭

입력 2018-08-27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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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4회에 2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3개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회 첫 타자 프란밀 레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한 류현진은 3회 헌터 렌프로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이닝 연속 실점했다.

3회말 선두 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우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자신의 시즌 3번째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시 본업인 투수로 돌아와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오스틴 헤지스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코리 스판젠버그 역시 땅볼 처리했다.

마누엘 마고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로비 엘린에게도 안타를 내줬지만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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